살 빼주는 다이어트 음식 14

 

1. 비타민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절대적인 식사량이 줄게 되어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양도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따로 비타민제를 섭취해야 한다.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고 다이어트 중에 처지기 쉬운 피부의 탄력 역시 유지시켜 다이어트 후유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2. 양파 스프

양파는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 끈적이는 혈액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 매운맛을 내는 유황 화합물 성분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추기도 한다. 즉 양파의 매운맛이 몸속의 혈당을 떨어뜨려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

3. 석류

당나라의 양귀비도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반쪽씩 먹었다고 전해지는 석류.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어주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월경불순을 낫게 하고 생리 전 과식으로 인한 다이어트 실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나트륨이 적고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부종을 방지. 하체 비만인 사람에게 꼭 권하는 음식.

4. 마늘 바른 빵

마늘이 좋다는 건 이미 다 아는 사실. 딱 빵 한쪽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사람에게 버터나 마가린은 오히려 불포화지방산을 증가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절감시킨다. 빵 한 쪽을 먹어도 무엇을 발라 먹는지가 중요해지는 셈.

5. 올리브 오일

기름이 무조건 살찌게 하는 것은 아니다. 또 노화를 방지해주는 베타 카로틴은 기름이 없으면 소화가 되지 않는다. 이럴 때는 순식물성 기름은 올리브 오일이나 홍화씨 기름, 콩기름 등을 이용하자.

6. 팥

체내에 과잉 수분이 쌓여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것이 바로 팥. 풍부한 식이섬유와 사포닌 성분으로 변비 예방에도 좋다.

7. 율무 플레이크

한방에서 율무는 부종을 막아주고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 함유로 다이어트에 매우 적합한 음식이다. 우유 역시 완전식품에 가깝다. 시간이 부족한 아침시간. 율무와 우유를 콘플레이크처럼 만들어 식사를 대신하면 효과적일 듯.

8. 민트 티

페퍼민트로 대표되는 민트 티는 소화를 돕고 위장 질환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비타민 역시 풍부해서 다이어트 중 생길 수 있는 영양 불균형을 막아 주고 입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9. 깨 과자

깨에 들어 있는 참깨 리그난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깨끗한 혈관을 유지시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깨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비스킷에 살짝 묻은 정도가 적당하다. 다이어트 중 먹고 싶은 간식의 유혹을 이왕이면 몸에 좋은 깨와 함께 즐기는 것.

10. 매운 향 원두커피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지방 연소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며 고추에 들어 있는 갭사이신 역시 대사량을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는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실천하기엔 다소 용기가 필요하다.

11. 다시마

섬유질이 풍부하고 변비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며 다시마 10장이 고작 19칼로리에 불과해 최상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다시마에 들어 있는 끈적끈적한 점성 성분이 체내 지방 흡수를 저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

12. 우롱차

위장이 제대로 활동해야 하루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법.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차 한 잔을 마시면 정말 다이어트 효과가 2배는 높아진다. 냉증이 있거나 붓기 쉬운 사람들에게 특히 권하는 다이어트 음식

13. 현미밥

뽀얀 흰쌀밥이 맛있기는 하지만 현미 등의 잡곡에는 백미의 4배가량 되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다. 탄수화물의 소화를 도와 복부 비만 방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부기를 막아주는 동시에 피부 미용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4. 마늘 기름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체지방 감소를 위해서는 마늘 섭취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마늘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기름, 식초 등에 재어 숙성시켜 먹는 것이 설사나 복통 등을 피할 수 있어 좋다. 샐러드유나 올리브 오일을 이용해 마늘 기름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

글 : 이경영벤에세레 | 제공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