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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팬츠 안 부러운, 다리 운동

다이어트운동/스트레칭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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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슬리밍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기를 푸는 것. 오래 앉아 있을 때, 피곤할 때, 운동한 후에도 다리가 붓거나 뭉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다리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 4
1 여성 호르몬
여성스러운 몸매를 만드는 여성 호르몬은 여분의 지방을 허벅지와 복부에 저장하도록 명령한다. 출산과 수유를 하는 유전적인 이유 때문. 특히나 동양인은 상체와 가슴에 살이 찌기 쉬운 서양인에 비해 하체에 살이 찌기 쉽다.
2 심장에서 먼 위치
기본적으로 혈액 순환이 잘 되는 부위의 살이 잘 빠지기 마련인데 다리는 심장에서 가장 먼 곳에 있기 때문에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리가 쉽게 붓는 것도 이 때문으로, 부은 곳이 살이 된다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니다.
3 지방을 분해하는 수용체
우리 몸에는 지방을 빨리 분해하는 베타 수용체와 지방의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 수용체가 있는데 이중 베타 수용체는 얼굴을 비롯해 어깨, 등과 같은 상체에 많이 있고 알파 수용체는 하체 부분에 더 많다.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해도 다리 부분은 살을 빼기가 더 어렵다.
4 걸음걸이와 신발
팔자로 걷거나 한쪽으로 삐딱하게 걷는 경우 다리는 몸을 지탱하기 위해 살이 찌게 된다. 하이힐을 신는 습관도 종아리에 계속해서 긴장을 주기 때문에 종아리 근육이 뭉치게 한다.

● 뭉친 다리가 풀리기 쉬운 습관
의자에서 스트레칭_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때는 다리가 쉽게 붓는데 이때 다리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 주는 것이 좋다. 다리를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쭉 뻗은 다음 발끝을 세워 최대한 몸 쪽으로 당겼다가 이완하기를 반복한다. 다리 뒤쪽 근육에 자극을 주면 하체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뭉친 다리가 풀린다.
발목 돌리기_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을 때도 가만히 서 있으면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발을 바꿔 가며 발목을 서서히 돌려서 발목의 긴장을 풀면 다리 근육이 풀리면서 순환이 좋아진다.
다리 올리기_ 편하게 TV를 보거나 침대에서 책을 읽을 때 발을 높은 곳에 올려 두면 뭉친 다리가 풀리고 부기가 빠진다.

● TV 보면서 하는 간단 슬리밍 마사지

아킬레스건 만지기_ 복사뼈와 아킬레스건의 중간에 있는 움푹 들어간 곳을 문지르고 꼭꼭 눌러 주면 다리의 경락이 자극되어 순환이 좋아진다.
발등 지압하기_ 양쪽 복사뼈를 연결했을 때 선의 가운데에서 약간 위쪽을 지압한다. 양손으로 다리를 감싼 다음 두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면 된다.
종아리 쓸어 올리기_ 먼저 발목에서 정강이를 거쳐 무릎까지를 손바닥으로 쓸어 올린다. 다리 뒤쪽은 아킬레스건에서 종아리를 거쳐 무릎 뒤까지 강하게 누르며 쓸어 올린다. 마지막으로 무릎 뒤쪽 움푹 파인 곳을 살살 눌러 가며 마사지한다.
발등 누르기_ 양손으로 발을 감싸듯이 잡은 다음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발등 전체를 꼭꼭 누르면 종아리의 부종을 막을 수 있다. 평발인 사람이 특히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 강추! 부기 없는 다리를 위한 운동


허벅지를 위한 다리 바깥으로 구부렸다가 점프하기
1 발을 어깨 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무릎을 구부려 몸을 최대한 낮춘다. 이때 발끝은 최대한 바깥쪽을 향하도록 하고 손은 깍지를 껴서 머리 뒤를 받친다.
2 허벅지 근육이 당기는 것을 충분히 느낀 다음 팔과 다리를 길게 뻗으면서 점프하듯 몸을 쭉 편다. 10회 반복.


종아리를 위한 누워 다리 굽히기
1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팔을 나란히 몸통에 붙인다.
2 오른쪽 다리를 끌어 올려 무릎을 굽히면서 두 손으로 정강이 부분을 잡아 가슴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끌어당겼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양쪽 10회 반복.
 
자료제공 : 리빙센스 │ http://www.ibestbaby.co.kr │
진행 : 김현미 기자
사진 :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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