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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다이어트의 핵심 성공 포인트

다이어트운동/스트레칭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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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되면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몸 안의 전해질과 비타민이 빠져나가 갈증이 생기고 식욕이 떨어지며 몸이 피곤하기 쉽다. 흔히 ‘더위를 먹는다’고 하는데, 이는 몸 안의 대사 활동은 점점 활발해지는데 영양이 따르지 못해 체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무더운 여름철, 무슨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하나. 평소보다 약간 적게 먹는다
여름철 다이어트의 핵심은 피로하지 않고 굶지 않으며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다. 여름철에는 보통 때보다 약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과일과 야채를 위주로 먹고 빙과류, 냉면 등 너무 찬 음식을 자주 먹지 않도록 한다.
 
  둘. 고단백 식품으로 대처한다
여름 식단은 수분, 단백질, 무기질을 충분히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날에 삼계탕, 육개장, 곰국 등 고기와 과일을 먹는 풍속이 있는데, 이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셋. 청량음료나 빙과류 대신 생수를 마신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게 되어 영양적인 균형
  이 깨지고 살을 빼기는 점점 힘들어지게 된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생수보다 더 좋은 건 없다. 생수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습관은 군것질도 줄여주고 건강에도 좋다.  
 
넷. 신선한 제철 간식으로 입맛을 돋군다

여름에는 가지, 호박, 오이 등 채소와 수박, 토마토, 포도, 복숭아 등의 과일이 흔하다. 싱싱한 채소나 과일로 부족한 수분과 무기질을 공급해 준다.

다섯. 신선하고 개운한 쌈밥으로 상차림한다
여름에는 가지, 호박, 감자 등 채소가 풍성하므로 갖가지 야채를 동원하여 쌈밥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 맛있는 쌈장까지 곁들인다면 여름 나기에 그만한 식탁은 없을 것이다.
  1. 상추_ 체내에서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이 많고 프로비타민A와 E도 비교적 풍부한 상추는 상추겉절이, 상추 청포묵 무침 등 여름철 다이어트 메뉴로 제격.

2. 수박_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은 갈증을 없애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주고 소변도 잘 나오게 한다. 또한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주어 과음 후 수박을 먹으면 술이 깨는 효과가 있으며 수박씨는 기생충을 죽이는 구충작용도 있다. 91-95%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수박은 그 외 대부분 당질, 칼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양인과 태양인에게 좋다.

3. 참외_ 참외는 변비가 있거나 목이 마른 사람에게 좋고 더위를 먹었을 때도 좋다. 주성분은 당질, 칼륨, 카로틴 등이며 소양인에게 좋고 몸이 차고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메론_ 이뇨효과가 뛰어나며 성질이 차서 소양인에게 적당하며, 대변을 묽게 보는 사람이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피하도록 한다.

5. 복숭아_ 폐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복숭아는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시켜주어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칼륨이 많아 고혈압, 심장병 환자에게 좋다. 복숭아의 구성성분은 탄수화물이 8-10%로 포도당, 과당, 설탕이며, 유기산은 말산, 시트르산이 주종을 이루나 0.5% 정도, 비타민C는 10mg, 비타민 A는 다량 함유, 팩틴질이 풍부하다. 소음인에게 적당하며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6.포도_ 포도는 바이러스나 충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수분 81.5%, 단백질 0.5%, 당질 17.1%, 그밖에 지방, 섬유, 회분(칼슘, 칼륨, 철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양인에게 적합하다. 단,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속에서 열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무더운 여름철에는 조금만 활동해도 쉬 지치기 마련. 게다가 입맛도 없어져 음식도 잘 먹지 않게 돼 더욱 지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운이 약해지면 다이어트를 하기도 어려운 법.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여름철에는 운동에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운동,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운동은 30분 이상을 지속적으로 하되, 아침에 하는 경우는 한 시간 이내로, 한낮의 운동은 4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저녁 이후의 운동은 체력이 허락하는 대로 지속해도 무방하다. 최소한 운동 시간 2시간 30분 전에는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며 간식은 절대 금물이다. 간혹 운동할 때 너무 지친다는 이유로 먹게 되는 초콜릿은 다이어트의 적. 운동 중에는 갈증이 오기 전에 5℃ 정도의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Tip] 여름철 다이어트 특효약, 생맥산(生脈酸)
여름철에 조금만 활동을 해도 쉽게 피로를 느끼는 등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생맥산(生脈酸)이라는 한방차를 만들어 마셔보자.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1:2:1의 비율로 섞은 차로, 인삼은 허약해진 기를 보충시켜주며, 맥문동은 심장의 열을 없애주어 활동력을 왕성하게 해 주고, 오미자는 여름철에 흩어지기 쉬운 기(氣)를 모아주고 쉽게 소모되는 수분을 잘 간직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이 세 가지 약재가 합쳐지면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여름철 다이어트의 특효약이 될 뿐만 아니라, 여름철 각종 질병을 막아주는 훌륭한 보약이 된다. 경동시장 등 한약을 판매하는 곳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위의 비율대로 구입한 후 가루로 내어 물에 타서 시원한 곳에 보관했다가 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름에는 설사를 하거나 배탈이 나기 쉽다.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져야 지방 분해가 잘 되는데 설사를 하거나 장염이 발생하면 신진대사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 이 경우 소화에 관계된 모든 기능에 이상이 생기므로 기운을 만들 수 없어 기력이 저하된다. 그러므로 지방분해에도 영향을 미쳐 다이어트에도 해로운 법. 여름철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여름병 예방법을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자.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여름철에는 찬 기운이 몸 내부에 숨어 있으므로 찬물이나 빙과류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몸 안에 병을 잠복시켰다가 가을이나 겨울에 감기에 걸리게 할 수 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햇볕을 너무 오래 보고 있으면 지친다. 기운이 없을 때 음식을 먹으면 소화력이 떨어져 배탈이 나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음식은 먹지 않는다.
 
 
 
  하루 40분 정도씩 땀을 내는 운동을 한다. 매일 운동을 해서 에어콘의 찬바람으로 막힌 땀구멍을 열어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 운동은 시원한 곳에서 땀이 나도록 최소 40분 이상 해야 한다.
찬물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마신다. 여름철에도 인삼, 수삼, 홍삼 끓인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에어콘이 있는 곳에서 근무를 하거나 1시간 이상 있어야 할 경우는 반드시 긴팔 상의를 입는다.
에어콘이 있는 곳에서는 자주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가만히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몸이 부을 수 있으므로 허리, 어깨, 목, 팔, 다리 등을 수시로 움직여 준다.

* Advice_
에어콘이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여름감기라기보다는 ‘에어콘병’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콘 바람을 너무 많이 쐬면 감기 증상을 동반하며 머리가 아프고 몸에서 땀이 나지 않고, 밥맛이 없는데도 살은 빠지지 않는다. 지방분해가 잘 되려면 우리 몸의 기초체온이 떨어지면 안 되는데 땀을 전혀 흘리지 않고 피부가 계속 차가운 상태로 유지되는 것은 혈액순환에도 방해가 되고, 지방분해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해롭다.
 
 
 

글 : 공기현(ez작가) | 제공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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