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과 두통, 같이 치료하세요!"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울화가 치밀어서 못 살겠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여기서 울화(鬱火)란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억제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신경성적인 화(火)를 말합니다. 드라마를 보면 흔히 화가 나서 드러눕는 어머님들의 모습을 많이 봅니다. 대개 심리적인 충격이나 자신의 화를 억누르지 못해 몸에 무기력감이 느껴지면서 그저 머리를 싸매고 누워 있는 경우이지요. 이러한 신체적인 병을 우리는 화병이라 부릅니다. 증상은 불안증이나 우울증 그리고 신체적인 무기력감이 가장 크게 나타나며 심리적으로 화를 밖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남편의 외도, 고부간의 갈등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화가 표출되면서 나타나는 일이 많지요. 이러한 가슴에 누적되는 화는 외부적..
건강정보/의료기기
2008. 4. 9.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