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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의 원인

건강정보/의료기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9.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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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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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알코올중독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요인 
△질병 수술후유증에 따른 통증 
△야근이나 해외출장에 따른 불규칙한 수면 등. 

임상적으로 불면증은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불면증의 원인은 각양각색이고 환경의 변화나 몸의 병으로 자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수면은 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병에 따라서는 뇌의 여러 가지 기능이 장해를 받아 불면증이 일어나는 수가 있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뇌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뇌일혈), 뇌연화등 뇌의 장애가 불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일도 종종 있지요. 그러니까 우선 그 원인을 없애고 수면의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환경적인 요인 - 소음, 기온, 채광
2. 신체의 증상의 원인 - 아픔, 가려움, 고혈압 
3. 뇌의 장애 -뇌일혈, 뇌연화증 등
4. 정신병 - 조울증, 정신분열증 
 

*우울증에 따른 불면증

정신병에 따른 불면 가운데는 특히 우울증에 따른 불면증이 요즘 눈에 띕니다. 기분이 우울해질 뿐 아니라 불면도 일어나지요. 흔한 불면증인 줄 알고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어서 검진을 받아 보니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일도 있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은 우울증 자체를 고쳐야 낫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자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 빨리 주위의 사람이나 본인이 알아차려서 의사의 치료를 받게 되면, 요즘은 대단히 좋은 약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불면공포증

신경질적인 사람도 곧잘 불면증에 걸립니다. 보통은 내버려 두어도 괜찮은 정도인데, 조금 잠들기가 어려워도 당장에 "나는 불면증에 걸였다"고 걱정하게 되는 게 보통이지요. 잠자리에 들어서도 언제나 잠들 수 있을까 하고 그것에만 신경을 쓰니까 오히려 정신적 긴장이 TKg이고 쌓여서 이런 긴장 때문에 더욱 잠들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불면증을 굳히는 셈인데 이런 것을 불면공포증이라고 합니다.

*신경증으로 인한 불면증

여러 가지 걱정거리가 있어서 노이로제 상태에 있다든가, 일이 과중해서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등 정신적 부담이 커서 불면증에 걸린 경우입니다. 이런 때는 마음의부담을 덜어주고, 노이로제를 고쳐야 합니다.

기타  노인성 불면증과 약제금단현상으로 오는 불면이 있을 수 있다.

*대처방법 

누구나 하루 이틀 잠을 못 잘 수 있다. 그러나 일부는 ‘오늘 잠이 안오면 어떻게 하나’ 걱정한다. 이런 강박관념이 각성제 역할을 해 ‘생체시계’에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불면증. 따라서 강박관념을 없애는 것이 
치료의 기본. 

전날 못 잤다고 일찍 잠자리에 들면 불면증이 악화된다. 또 아무리 늦게 잠들었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수면제는 만성불면증으로 이어지므로 복용을 피해야 한다. 수면제를 장기복용하면 깊은 잠  이 줄어들고 자다가 자주 깰 뿐만 아니라 약물의존이 생겨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자료: http://www.med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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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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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의 불면증의 치료 

첫번째는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이나 불안 신경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은 그 병이 치료가 되면 불면증은 따라서 좋아진다. 

두번째는 수면환경 치료이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포함된다. 

#. 잠자리에 눕는 것은 잠잘 때만으로 제한한다. 

왜냐하면 오래 누워 있을수록 더 자주 깨지고 수면 깊이가 얕아지기 때문이다. 

#. 몇 시에 자던지 간에 규칙적이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난다. 

#. 잠자는 곳의 소음을 방지하고 시계는 침실에서 치워버리도록 한다. 

#. 방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너무 덥거나 추워도 잠이 안오는 법이다. 

#. 정기적으로 하는 적당한 운동은 좋지만 자기 직전의 지나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자기 전에 가벼운 간식은 괜찮다. 특히 따끈한 우유 한잔은 좋다. 우유에는 수면과 관계되는 트립토판(상치에 이물질이 있어 잠이 온다고 한다.)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 너무 배가 부르면 장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일을 해야 하므로 저녁 때는 지방이나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저녁 때는 음료수를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소변을 보기 위해서 잠이 자주 깰 수 있다. 

특히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수는 절대 피하는 것이 좋다. 

#. 알코올이나 담배는 수면 장애를 일으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불규칙한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후 3시 이후의 낮잠은 절대 피해야 한다. 

주말이면 하루 종일 밀린 잠 자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일요일 밤에 잠을 설치게 되어 월요병을 더 유발한다. 

#. 낮에 있었던 복잡한 일은 잊어버리고 잠자리에 눕는 것이 좋다. 

#. 잠자기 전에 20분 정도 따뜻한 샤워를 한다. 

#. 정기적으로 저녁에 이완요법(명상이나 근육 이완, 복식호흡법)등 을 시도한다. 

#. 잠이 안와서 초조하거나 화가 날 때는 억지로 자려 하지 말고 일어나 불을 켜고 지루한 책 읽기를 하거나 다른 무언가를 시도해보다가 다시 졸리면 들어가 눕도록 해본다. 

사람들 중에는 이러한 노력을 하루 이틀 해보고 안 된다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 번 흐트러진 수면 리듬이 돌아오려면 몇 주일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노력해야 한다. 

이러고 나서도 안될 때는 수면제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수면제는 여러 종류가 있다. 종류에 따라 수면을 잘 유도하는 것, 수면을 잘 유지하는 것이 있으며 수면에서 깨어난 후의 각성 상태나 의존성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수면제를 3-4주 이상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대부분 의존성이 생기므로 유의해야 하고 될 수 있으면 소량에서 출발하여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약을 중단할 때도 서서이 그 용량을 줄여 나가야지만 되므로 전문의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다. 
최근 멜라토닌이 불면증의 특효약처럼 알려지고 있는데 사실은 시차 문제나 교대 근무자 수면 장애에서만 치료 효과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사람들에 따라서는 다른 반응을 보이므로 모든 사람들에게서 수면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약처럼 저용량에서 시작해 서서히 증량시키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용량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또한 아직까지 멜라토닌의 부작용에 대해서 충분히 연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0.5-5mg 범위에서 최소한의 용량을 쓰는 것이 좋다. 

이 멜라토닌이 불면증뿐만 아니라 수명을 연장시키고 성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암까지 치료할 수 있다는 설은 아직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다. 

오히려 생식능력에 관해서는 생식능력을 자극한다는 설과 억제한다는 설이 양립하고 있으며 많은 용량에서는 정자 운동과 성 충동을 감소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이상은 출처/정신과 전문의 노만희 (유니텔 -통신의사동호회-)

자료: http://www.med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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