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환자를 담당하는 헬스 케어 전문가들을 겨냥해 인텔(Intel)사가 케어관리 제품, ‘인텔 헬스 가이드(Intel Health Guide)’를 발표했다. 헬스 가이드는 오늘날 출시 중인 환자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넘어선 개인용 건강관리시스템의 새로운 카테고리에 선보이는 인텔의 첫 모델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7월 시판 승인을 획득한 인텔 헬스 가이드는 종합적인 개인용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환자들이 가정 내에서 자가 관리할 수 있는 인텔 헬스 가이드 PHS6000과 온라인 기반의 인터페이스 인텔 헬스 케어 매니지먼트 슈트(Health Care Management Suite)를 통합한 제품이다. 따라서 의료진들이 집안에 머무는 환자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다.
돌연사를 일으키는 급성 심장혈관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는 헬스 케어 발견제품 및 웹기반 서비스 제공업체를 비롯한 업체들은 인텔 헬스 가이드를 사용해 심장혈관 관련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은퇴한 운동선수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참전용사 등과 같이 특정그룹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접속,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헬스 가이드는 양방향의 개인용 건강관리 기기로서 환자의 혈압, 체온, 맥박 수, 호흡 등과 같은 생명 징후를 비롯해 멀티미디어 교육용 자료, 비디오 컨퍼런스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기능, 환자 알람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치료진은 언제나 환자상태에 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비록 환자가 집안에 머물더라도 환자 상태에 맞춘 최적의 효과적인 치료관리가 가능하다.
출처 http://www.intel.com/pressroom/archive/releases/20081110corp.htm?iid=pr1_releasepri_20081110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