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부종, 셀프 진단법 아래 문항 중 한 가지 이상에 체크하면 당신의 몸은 부종.
□ 엄지손가락으로 정강이를 눌렀다 뗐을 때 푹 들어간 자국이 사라지지 않는다. □ 아침과 저녁의 체중이 1.5~2kg 정도 차이가 난다. □ 아침에 소변을 본 후 몸무게를 쟀을 때 일주일에 3kg 이상 늘었다.
Step 2 질병인지 생리적인 현상인지 판별하기 다음과 같은 증세가 동반되면 질병으로 인한 부종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와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
□ 최근 체중이 증가했다. □ 소변 양이 줄었다. □ 소변색이 진하다. □ 아침에 눈이 붓는다. □ 잠자는 도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일어난다.
□ 하루 동안 체중 변화가 심하다. □ 신발이 부쩍 작아진 것 같다. □ 반지가 꽉 낀다. □ 누우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다.
CASE 1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어 다리가 부었다 오랫동안 똑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아래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동한 혈액의 압력으로 인해 주변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이동하면서 조직 사이에 고이게 되고 이로 인해 부종이 일어난다. Solution 책상에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장시간 비행기를 탈 때에는 다리를 움직이거나 걸어 다녀 순환을 촉진한다. 다리를 자주 꼬고 앉는다면 종아리 뒤쪽 근육을 마사지하기 전에 발목을 먼저 풀면 부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 집에서 하는 족욕도 효과적. 자기 전 발을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담갔다가 찬물에 2분 정도 담그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만약 직업상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의료용 고탄력 스타킹을 신는 것도 한 방법.
다리 부기 없애는 스트레칭
1 바닥에 엎드려 두 팔을 앞으로 쭉 뻗는다.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를 함께 드는 동작을 15회 반복한다.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2 오른발을 뒤로 구부려 발꿈치를 엉덩이에 대고 10초간 유지하는 동작을 3회 반복한다. 발을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1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양손은 허벅지 위에 놓는다. 2 양손으로 허벅지를 누르면서 발뒤꿈치를 위아래로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15회 반복한다.
CASE 2 하이힐을 즐겨 신는다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다. 발 앞쪽으로 무게가 쏠려 발에 통증이 생기고 다리가 퉁퉁 붓기 일쑤. Solution굽 높이가 4cm 이상인 구두는 피하고 하루 2~3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오면 따뜻한 물에 10~15분간 발을 담그고 양손으로 발바닥을 주물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보디 젤을 바르고 발목에서 무릎까지 안쪽을 따라 천천히 문지르며 바깥으로 밀어내듯이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적.
CASE 3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한쪽 어깨에 가방을 멘다 어깨나 허리에 부담을 주면 관절에 무리가 생긴다. 신체 부위에 통증이 생기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에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아 쉽게 붓는다. Solution 한쪽 허리에 부담을 주는 숄더백을 자주 메는 사람은 크기가 적당한 가방을 선택하고 휴대품 개수를 줄이는 습관을 들일 것. 무게가 양쪽 어깨로 분산되는 백팩을 이용하는 게 좋다.
[제품정보] 부기 완화 보디 제품 1 컨투어링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100% 천연 식물 추출물로 만들어진 오일이 몸의 순환을 도와 부기를 제거해준다. 클라란스. 2 모델 디자이너 율무와 옥수수 수염 추출물이 부기를 완화하고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준다. 더페이스샵. 3 젠틀리 퓨리파이 클래리파잉 클레이 마스크 해초 추출물, 사해 머드가 함유된 마스크. 바른 후 랩을 감싸면 불순물 제거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바디샵.
CASE 4 생리할 때 몸이 붓는다 소화 기능과 열에너지가 약한 경우로 몸 안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수분이 한곳에 모이면서 부종이 생긴다. 종종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다른 사람에 비해 피곤함을 빨리 느끼기도 한다. 또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며 하체가 잘 붓는다. Solution붓기를 빼기 위해 이뇨제나 한약제를 먹는 것은 금물. 신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붓기가 살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하기도 한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단백질도 가급적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저녁 식사 후 간식은 피할 것.
CASE 5 스트레스나 비만으로 얼굴과 몸이 부었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몸에 수분과 염분을 모으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혈액순환도 좋지 않아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몸이 무거워진다면 붓는 증상과 함께 비만이 시작된 것. Solution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즐기거나 아로마테라피 등의 명상요법으로 마음을 안정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