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발효식품을 먹는다.
김치 : 김치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인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휘발성 물질이 매운 맛을 내는데, 살균과 정장효과가 있다.
또 무는 비타민 C와 수분이 풍부해 기침을 멎게 하고, 고추의 매운 성분은 살균작용을 해서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생강은 두통과 기침, 코 막힘 등에 좋으며 대파는 열을 내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 감기로 인한 복통과 두통, 설사에 좋다.
이런 양념들이 조화롭게 숙성된 발효식품이 김치이다.
된장과 청국장 : 전통 발효식품으로, 콩 발효물질이 혈관에 쌓인 혈액 찌꺼기(혈전)를 분해해 주며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한다.
특히 재래식 된장은 백혈구의 양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장 : 간장의 핵산 성분에는 면역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묵은 간장과 전통 간장에는 핵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핵산은 일반 세포의 영양분이 되지만, 암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피부병이나 화상에 묵은 간장을 바르는 민간요법은 일리 있는 방법이다.
현미와 잡곡을 먹는다.
현미 : 현미에 함유된 아라비녹실란 성분은 5탄당의 일종으로 면역증강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암, B형 간염, 류머티즘과 같은 고질병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현미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유해 물질과 노폐물을 분해, 배출하므로 변비와 위장병에 효과적이고 혈색과 피부를 맑게 해준다.
보리 : 보리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이뇨효과, 피부미용, 혈당조절, 장 운동 개선, 콜레스테롤 억제작용이 있다.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1과 면역기능을 돕는다.
콩 : 콩은 단백질과 지방,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서리태라고 하는 검은콩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효과적이다.
팥 : 팥은 우유보다 단백질이 6배, 철분이 117배, 니아신이 23배 많고, 리놀산, 레시틴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피를 맑게 해주며 부기를 빠지게 하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녹황색 야채를 섭취한다.
돌나물 : 돌나물은 간과 신장에 좋고 피를 맑게 하며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스턴트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과 각종 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참나물 : 연하고 향기가 은은해 쌈 야채로는 물론 나물로도 인기가 많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고혈압, 중풍 예방효과가 높고 신경증, 대하증에도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 : 맛이 달고 순한 야채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변비와 혈액순환에 좋다.
특히 발암 억제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위장을 보호하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인기가 높다.
여러 가지 쌈 야채 대부분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액이 산성화되지 않게 균형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쌈 야채는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 등으로 인한 유해 물질을 제거해 신체를 맑게 청소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유기농 쌈 야채가 좋고, 깨끗이 씻어 꼭꼭 씹어 먹을수록 효과가 좋다.
버섯은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버섯에는 우리 인체에 여러 가지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버섯의 다당류 성분인 -글루칸(-glucan)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작용을 하며, 항암능력을 향상시킨다.
이 성분은 정상적인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 및 재발을 방지한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다.
우리몸의 면역계에 가장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식품은 바로 인삼이다
인삼은 2천년 전부터 중국 일본 한국에서 건강하게 오래살도록 몸의 기운을 돋우며
가볍게 하는 효능이 있어 명약으로 대접 받았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인삼에 대해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으며
주로 오장의 기가 부족한 데 쓰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기억력을 좋게 하고
허손된 것을 보하며 곽란(음식이 체하여 토하고 설사하는 급성 위장병)
으로 토하고 딸꾹질하는 것을 멎게하며 고름을 뱉는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힌다 라고 말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이요법
균형적인 음식섭취 : 술에 취하거나 긴장하거나 혹은 음식섭취가 불균형적이면 질병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진다.
이것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세균으로 보양해야 하는데 요구르트에 이러한 세균이 들어 있다.
따뜻한 물 : 비강과 구강내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정신이 맑고 생기가 돈다.
끓인 물은 인체의 신진대사에 매우 이상적인 생리활성작용을 한다.
물은 세포막을 쉽게 통과하여 신체에 흡수되고 인체기관의 LDH(유산탈수소효소)의 활성도를 강화시켜 인체의 방어와 면역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냉수 첫 잔이 중요하다.
차 : 과학자들은 찻잎 속에서 차 암모니아 산이라 부르는 화학물질을 발견했다.
인체의 면역 세포가 세균, 진균, 병원체를 방어하도록 도와주는 물질로서 인체의 방어능력을 5배 이상 높여준다.
적포도주 : 대부분의 알코올 음료는 인체의 면역체계에 억제 작용을 일으키지만 적포도주는 그 반대이다.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항 산화물질은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고 심장에도 좋다.
동물의 간 : 동물의 간은 엽산, 셀렌, 아연, 마그네슘, 철, 구리와 비타민B6과 B12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 물질들은 면역기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산물 : 해산물에는 철, 아연, 마그네슘, 셀렌, 구리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자주 먹으면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철분 보충 : 철은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그러나 섭취가 과다하면 인체에 해로우므로 하루 45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글루타민 복용 : 인체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비 필수아미노산은 면역체계를 강화해 주는 편리한 도구 중 하나이다.
감기나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가루로 된 글루타민을 주스나 냉수에 타서 복용토록 한다.
아르기닌 섭취 : 해삼, 드렁허리, 미꾸라지, 오징어, 그리고 참마, 검은깨, 은행, 얇게 썰어 말린 두부피, 언두부, 해바라기 씨, 개암에 풍부하게 들어 있고 많이 먹을수록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습관
유산소 운동 : 노년층 사람들은 가능한 한 자주 외출하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지만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성 환자는 심장에 부담이 되는 일은 피하고 아침이나 식후 산보를 하고 점차 속도를 늘려가며 달리기를 한다.
매주 5번, 매회 45분 정도 하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50% 떨어진다.
음악을 들으면 면역글로블린A를 많이 생성해 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워크맨을 들으면서 산보를 하면 면역체계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안마 : 안마는 임파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해 주고 면역체계를 잘 통하게 해준다.
이 외에도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좋다.
정좌하여 명상 : 긴장을 풀어준다. 단,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
부지런히 대뇌운동 : 대뇌중의 기억, 판단, 추상적 사고의 기능을 담당하는 곳을 많이 써주면 인체의 T세포수가 증가한다.
즐거운 생활 : 친구와 자주 수다를 떨고 고민거리를 털어놓거나 마음을 활짝 열고 크게 웃으면 체내의 코티솔의 분비가 감소한다.
코티솔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충분한 수면 : 일일 수면시간은 7시간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매주 1~2회의 성생활은 체내에 면역글로블린A의 수를 증가시킨다.
면역글로블린A 역시 병원체에 대항하는 항체이다.
강렬한 햇빛을 피하라 : 태양광선에는 자외선A와 자외선B가 있다.
이것은 T세포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피부 중의 면역기능을 지닌 세포까지 죽일 수 있다.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서 걷거나 활동할 때는 반드시 모자를 쓰고 긴 소매 옷을 입도록 하자.
목청껏 노래 부르기 : 노래를 부르면 예술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익하다.
목청껏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침 속 면역글로블린A의 수가 배로 증가한다.
면역력에 나쁜 생활 습관
골고루 잘 먹지 못하는 식생활 : 특히 단백질의 결핍이 문제가 된다.
우리 몸의 면역기관인 흉선이나 림프 계통의 무게를 감소시켜 각종 병원균에 감염이 잘 되도록 하기 때문이다.
비만 : 몸이 비만하면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담당하고 있는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감소된다. 그 결과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비타민 부족 : 특히 비타민 A·C·E의 부족이 문제가 된다.
이들 비타민은 면역세포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식균세포능력이 떨어지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아연이나 셀레늄, 마그네슘 섭취량이 적을 때 : 이들 미량 원소들은 모두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철분 섭취가 많을 때 : 부족해도 문제가 되지만 필요 이상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되는 영양소가 바로 철분이다.
카드뮴, 크롬, 납 성분에 중독되었을 때 : 이들 중금속들은 면역기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인체의 모든 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운동이 부족할 때 : 세포들이 활동력을 잃으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스트레스 호르몬은 정상적인 세포활동을 막는 작용이 있어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게 된다.
흡연 : 담배 연기 속에는 4,800가지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특히 100여 종의 화학물질은 우리 인체에 극히 해롭다.
특히 이들 화학물질들은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지치게 만들므로 우리 몸의 면역기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수면 부족 : 잠을 자는 동안에는 뇌 속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이 호르몬은 우리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이다.
따라서 만약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 습관이 나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의 발생빈도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