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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소아비만,청소년비만

다이어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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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비만을 그 발생 시기로 볼 때 성인 비만과 소아 비만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 우리 나라의 초. 중. 고 학생들의 비만 비율의 증가추세는 90년도 16%였던 것이 96년에는 20%선을 넘어 어린이 5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소아비만은 어린 시기의 비만일수록 비만의 형태가 증식형 비만 형태로 성인이 되어 체중조절을 하여도 일단 정해진 지방세포의 수는 줄지 않으므로 비만조절이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소아비만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데 양친이 비만인 경우 80%, 한쪽이 비만인 경우 40%, 정상부모인 경우에는 7%의 자녀가 비만이다. 소아 비만의 가장 큰 요인은 과다한 영양섭취와 운동부족이다.



소아비만은 표준체중의 20-30% 초과시 경도비만, 30-50% 초과시 중도비만, 50% 초과시 고도비만이라고 하며 특히 고도비만 어린이의 70%가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나타낸다.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에 비하여 여러 가지 특성이 있다. 이를 살펴보면, 어렸을 때 식습관이 평생의 식습관과 관계 있고 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때 비만아의 경우에는 성인병 이행률이 높고(75-80%이상) 성인기에 비만인이 될 확률이 정상체중아보다 높다. 어떤 연령이든 비만아는 정상 체중아에 비해 더 많은 세포를 갖고 있으며 세포의 크기도 크다.

예를 들어 6세 비만아의 세포수는 같은 신장과 나이를 갖는 정상아의 10배의 세포수를 갖고 있다. 이들이 성인이 되어 체중을 조절하여도 이미 지방 세포의 수는 정해져 줄지 않으므로 체중 조절이 어려워진다 사회생활의 적응면에서도 적지않은 부작용을 갖고 있으므로 문제가 되는데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를 전후하여 사회의 시선이 마른 것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치우친 결과 잘못된 체중 감량 이론을 숭배하여 무조건 안 먹는다는 등의 그릇된 식생활에 빠지기 쉽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습관화된 고지방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식사와 활동 량이 적은 생활로 인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비만아가 되어 잇는 경우가 많다. 학교, 사회에서 비만아들은 대체적으로 경미한 우울증과 함께 자신의 신체상태에 대한 경멸과 다이어트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일부 여학생의 경우 거의 먹지 않는다거나 거식증, 과다한 운동 등으로 정신적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청소년기 비만

6세 이후 지방의 점진적인 축적이 일어나고 신체의 성장으로 인하여 급격한 에너지 요구 량과 함께 많이 빨리 먹는 습관이 들고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 외식의 증가와 입시 스트레스가 운동부족과 함께 청소년 비만을 야기시킨다. 특히 비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건전한 성격 형성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성장기인 청소년기의 비만관리는 급격한 체중감량보다는 단계적인 체중감소 방법을 선택하며 스스로의 선택에 의하여 하도록 동기 유발시킨다 단식, 심한 열량제한은 단백질 등 다른 영양소 섭취의 부족을 초래하여 성장과 발육에 방해가 된다. 당질이 많은 간식을 제한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야채 섭취의 증가만으로도 체중감소의 효과가 있으므로 규칙적이며 열량이 적고 영양소가 고른 식품을 섭취한다.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
체지방량은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 지방 세포의 수는 신체 발달 과정 중의 일정시기에 집중적으로 일어나는데, 생후 1년 이내, 사춘기, 임신 후기에 많이 일어난다. 지방세포의 크기는 정상이나 그 수가 많아 체지방량이 늘어난 비만을 증식형 비만이라 하며 성인이 되어 과체중이 되는 경우 지방세포 수는 정상이나 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는 성인 비만을 비례형 비만이라 한다. 흔히 두 가지 요소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형태를 혼합형 비만이라 하며 고도의 비만의 경우 혼합형 비만이 많다.

자료제공<광동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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