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벌꿀에 충치·비만·당뇨 일으키는 당류 없어’
내산 벌꿀에 이를 썩게 하고 당뇨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자당(sucrose)’은 전혀 없고 몸에 좋은 포도당과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아카시아꿀과 밤꿀을 대상으로 당류와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 등 4개 부분의 영양 성분을 분석하고, 연구 결과를 한국양봉학회지에 발표했다. 분석 결과, 단맛을 내는 당류로는 ‘과당(fructose)’과 ‘포도당(glucose)’이 들어있으며, 특히 뇌와 적혈구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포도당이 벌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영양 불균형을 일으켜 충치와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자당(suc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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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13.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