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몸 살리는 ‘면 생리대’, 나도 사용해볼까?
얼마 전 한 TV 시사 프로그램에서 화학 성분과 형광물질로 범벅된 생리대의 충격적인 실체가 공개되었다. 질은 여성의 몸에서 가장 흡수력이 강한 점막으로 생리대에 함유되어 있는 다이옥신과 같은 화학물질이 질 속으로 흡수되면 가려움증이나 짓무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궁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환경과 건강을 위해 면 생리대 사용이 부쩍 늘어나는 요즘,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착용 방법과 휴대 방법이 어렵진 않을까? 일회용 날개형 생리대 착용 방법과 비슷한데, 테이프 대신 똑딱 단추를 채워 고정하는 것이 차이. 착용하면 속옷만 입은 듯 편하고 전혀 거부감이 없어 좋다. 단, 처음엔 생리대가 움직여 적응할 때까지는 조심스럽게 걸어야 한다. 작게 접어 똑딱 단추로 고정할 ..
건강정보/의료기기
2008. 7. 14.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