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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삼박자’가 중요,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소용없다

다이어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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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됐다. 특히 휴가 중 가장 많이 찾는 장소는 바다로 조사돼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물에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이에 바다로 휴가를 떠나기 위한 준비로 관련 상품들의 판매 수 증가와 더불어 대표상품으로 비키니 수영복이 꼽힌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바닷가에서 완벽한 몸매로 비키니 수영복을 착용하고 싶은 마음에 비키니를 미리 구입하고 이를 위한 몸매관리에 한창이라 여름철은 다이어트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 소용 無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제일 먼저 식사량을 줄이고 굶는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마음만 앞선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 계획이 체중감량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나 건강을 해치게 돼 오히려 즐거운 휴가를 망칠 수 있다 는 것.

다이어트는 체지방을 줄이면서 기타 근육, 뼈, 수분, 결합 조직 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구조조정이다.

이에 체지방만을 연소시키는 몸무게 감량이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굶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초기에 몸무게가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되지만 계속 진행할 경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

피부비만전문 BL클리닉(http://www.blclinic.net/) 김성아 원장은 “이 때 줄어든 몸무게는 체지방이 아닌 체내의 수분과 몸에 필요한 성분들이 배출돼 체중의 일시적 감소”라며 “체지방 분해로 인한 체중감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문의들은 체지방을 구성하는 셀룰라이트가 무조건 굶는다고 분해되는 조직이 아니며 이처럼 먹지 않고 억지로 굶는다거나 한 가지 음식만을 계속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품과 약물의 복용은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어트 ‘삼박자’, 식이조절·운동·케어

무조건 굶어서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식사량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문의들은 식이조절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과 케어를 함께 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성아 원장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요요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삼박자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식, 폭식으로 인해 늘어진 위장을 바로잡는 것을 첫걸음으로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이 후에 빠지지 않는 부위의 살은 케어를 통해 균형을 맞춰 빼는 다이어트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살이 찌는 경우는 간단히 말해 먹는 양이 소비하는 양보다 많을 때 그 소비되지 않은 영양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서 생기는 것이며 이는 유전적 소인과 과음, 과식, 운동 부족 등에 의한 후천적 환경 요인이 복합돼 유발되기 때문이다.

이에 필요 이상의 체지방은 반드시 줄여야 하지만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음식을 먹는 식이요법과 함께 균형감 있게 살이 빠지도록 케어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김 원장은 "만약 폭식증을 가지고 있다면 이미 우리 몸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이 체내에 들어오지 않거나 혈당이 올라가지 않으면서 그 자체가 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 세 가지 요소에 포커스를 맞춰 다이어트를 한다면 차후에도 꾸준히 관리가 가능해 요요현상이 적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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