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진천시 건설 인구증가 대비책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낳으면 1,000만원씩 지급
진천군보건소는 2015년 진천시 건설 인구증가대비책으로 출산율 향상과 인구 노령화 등의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첫째아의 경우 출산축하금으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진천군에 출산일 기준 6개월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한자로 신생아가 주민등록에 등재된 자에 한하여 3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 상품권, 둘째아부터는 신생아 부모가 진천군 출산일 기준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한자로 120만원, 셋째 자녀 240만원, 넷째 자녀 500만원, 다섯째 이상 자녀에게는 1,000만원이 지원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자녀의 경우 3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 상품권을 일시 지급하고, 둘째 자녀부터는 지원신청 후 1년 동안 매월 분할 지급하게되며, 지원 대상자가 다른 자치단체로 전출할 경우 출산장려금의 지급이 중단된다.
군 보건소 현수경 담당자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가 자녀의 출산 및 양육에 따른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살기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