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과연 살이 잘 빠질까?
흔히 운동하거나 사우나를 할 때 땀을 빼면 노폐물이 빠져나와 건강에도 좋고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너무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경고한다. 수많은 속설이 난무하는 다이어트. 그중에서도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면 살이 쉽게 빠진다는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얻고 있다. 땀을 빼면 몸이 개운해지고, 몸무게도 실제로 줄기 때문. 하지만 땀은 노폐물이 아니다. 땀의 99%는 바로 물. 나머지는 노폐물과 나트륨, 염소, 칼륨, 마그네슘, 암모니아 등의 이온으로 구성되어 있다. 땀을 흘리면 소금기보다 물이 훨씬 더 많이 빠져나간다. 땀을 흘리면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이지, 노폐물이 빠진다고 할 수는 없다. 결국 땀을 흘리고 나서 체중이 줄어든 것은, 몸의 수분이..
다이어트운동/스트레칭
2011. 4. 5.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