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GPS 기기로 안심!
최근 노인성 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집밖으로 나가 거리를 배회하며 길을 잃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자의 가족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스페인 업체에서 출시되어 화제이다. 케르브 (Keruve)社가 출시한 이 기기는 GPS를 사용해 치매환자들의 위치를 파악해 준다. 또한 삼각 측량 기법을 사용해 GPS 신호가 미치지 않는 실내에 있더라도 환자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해낼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특수 팔찌와 PSP 형태의 핸드헬드 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핸드헬드 기기가 팔찌를 찬 사람의 위치를 추적해 정확히 알려준다. 팔찌의 경우 방수처리가 되어 있으며, 특수한 기구가 있어야 뺄 수 있다..
건강정보/의료기기
2008. 7. 17.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