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걸그룹 멤버들은 다이어트와 운동을 밥먹듯이 한다.
데뷔당시보다 한층 슬림해지고 탄력있는 몸매로 거듭난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은 이같은 몸매를 갖추기 위해 하루 3시간씩 헬스와 안무연습을 하면서 밥과 빵 등 탄수화물의 섭취는 자제하고 대신 닭가슴살. 고구마. 파프리카 등 저칼로리 위주의 식단을 지켰다. 그 결과 현재의 군살없이 탄탄한 몸매를 가꿀 수 있었다.
최근 신곡으로 복귀한 2NE1의 멤버 박봄은 컴백을 앞두고 상추다이어트를 통해 살찌기 쉬운 체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살을 빼기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도 있다. 티아라의 멤버 보람은 학창시절 몸무게가 현재보다 10㎏이상이나 더 나갔다고 한다. 그가 살을 빼기 위해 선택한 비장의 운동은 줄넘기였다.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줄넘기 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 보람은 "매일 하루에 줄넘기를 1000개 이상씩 해서 살을 뺐다"고 전했다.
걸그룹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탄탄한 몸매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애프터스쿨의 가희는 움직일 때마다 전력을 다하는 게 몸매 유지의 비결이다. 가희는 "연습에 스케줄 등 바빠서 개인적으로 운동할 시간이 거의 없지만 연습실에서 윗몸 일으키기나 춤 연습 등을 할때 100% 전력을 다해 성심성의껏 한다. 또 달리기도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